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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과 치료법 예방법

건강생각 노트 2023. 7. 10. 17:11

목차



     

    날이 더워지면서 식중독이 걱정되는 거 같습니다. 장염인 것인지 식중독의 증상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어떤 것을 식중독이라고 부르는지 어떤 증상이 식중독 증상인지 알아보려고 식중독 치료법에 대해 정리하고자 합니다.

     

    식중독 증상 치료법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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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의 정의

    식중독은 음식물을 먹은 뒤 소화기가 감염이 발생하여 설사, 복통 등의 여러 증상이 급성이거나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통틀어 말합니다. 식중독은 식품 매개 질환입니다. 식중독의 유형을 식중독을 일으킨 원인 물질에 따라 분류됩니다. 식품 안에 들어 있는 미생물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복어, 모시조개 등에 들어 있는 동물성 독소이나 버섯, 감자, 피마자씨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독소에 의한 발생한 자연독 식중독도 있습니다. 화학 물질에 의한 화학성 식중독과 세균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중독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 때문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염도 대부분은 음식 섭취와 관련 있고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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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증상 치료법 예방법

     

    식중독 원인과 증상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다양하며 원인균에 따라 식중독 증상과 잠복기는 원인이 되는 물질에 따라 다른 양상이 나타납니다.

    1. 포도상구균 : 포도상구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식중독뿐만 아니라 피부의 화농과 중이염, 방광염 등 화농성 질환을 일으킵니다. 우리나라에서 살모넬라 식중독과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비롯하여 많이 일어나는 식중독의 원인균입니다. 많은 포도상구균 중에서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은 황색 포도상구균입니다. 가장 짧은 시간에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식중독균으로 2시간에서 4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와 어지럼증 및 두통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살모넬라균 : 살모넬라균은 열에 매우 약하여 65도에서 30분정도 가열만 하여도 충분히 사멸됩니다. 따라서 가열된 조리 식품에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열한 조리 식품을 먹더라도 살모넬라균에 중독될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가열이 충분치 못하였거나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지만 저온 냉동 상태뿐만 아니라 건조 상태에도 사멸되지 않기 때문에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겨울에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개,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과 녹색 거북이에 의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잠복기가 6시간에서 72시간 정도 지나 나타나는 식중독균으로 발현하는 식중독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발열이 나타납니다.
    3. 비브리오 패혈증 : 장염 비브리오균은 수온이 20℃가 넘는 환경에서 증식이 잘 일어나지만 저온에서는 활동이 둔하게 되고 5도 이하에서는 거의 증식할 수 없습니다. 열에 약하여 60도에서 15분 이상 100℃에서 수 분 내로 사멸됩니다. 장염 비브리오는 바닷물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해산 어패류에 의해 감염됩니다. 어패류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부착된 장염 비브리오균이 조리 과정 중 회에 오염되기도 하고 시간이 경과하여 오염된 장염 비브리오균이 증식되어 직접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어패류에 부착된 장염 비브리오균이 2차 오염으로 다른 음식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2시간에서 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나타나는 식중독 증상으로는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고 심한 고열과 패혈증 등이 나타납니다.
    4. 콜레라 : 콜레라균은 자연상태에서 해변가나 강어귀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생존에 적당한 기온이 되어 균이 증식될 때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섭취하면 1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감염된 환자의 대변을 통하여 또다시 식수나 식품에 오염되어 2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지 잠복기는 대체로 18시간에서 24시간 후에 물 같은 설사와 오심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짧게는 6시간 이내 길게는 5일 이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5.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은 세균에서 만들어진 독소에 의해 신경마비성 증상을 나타나게 됩니다. 치사율이 높은 식중독으로 위험합니다.
    6. 웰치균 : 열에 매우 강하여 아포는 100도에서 4시간동안 가열을 해도 사멸되지 않습니다. 공기가 있는 경우에는 자랄 수 없는 혐기성 균으로 대량의 식사를 한꺼번에 만들기 위해 가열 조리하면 내부의 공기가 방출되어 공기가 없는 조건이 되고, 그 식품을 다시 냉각하더라도 내부의 공기가 희박해져 집단 급식 시설 등의 대량 조리 하는 곳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입니다. 일반적으로 발열, 두통, 오한, 설사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나타나지 않는 증상들도 있기에 증상만으로 웰치균 식중독에 감연된 것을 알 수 없습니다.
    7. 이질 : 세균성 이질균에 감염되면 3일의 잠복기를 지나서 설사와 고열,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8. O-157 대장균 : 잠복기가 3일에서 9일 정도로 아주 심한 복통이 나타나고 출혈성 설사와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이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원인균과 증상에 대해 정리하였지만 대부분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원인균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역학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주 심한 경우 환자의 분변 검사나 배양실험을 진행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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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치료법

    식중독 치료법은 특별히 원인을 직접 치료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식중독들은 나타나는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만으로도 수일 내에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으로 발생한 설사와 구토로 인한 체액손실로 수분과 전해질, 영양분 등의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가 심한 경우 탈수 치료하기 위해 경구나 정맥주사를 통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만 합니다.  심한 탈수가 일아나지 않으면 식사요법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보존적 치료법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식중독의 경우에는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아주 심한 탈수나 혈변 등 심각한 상태를 일으키는 식중독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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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의 예방법

    • 개인위생을 철저히하게 하고 식품 조리 시 손을 자주 씻습니다
    • 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고르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먹지 않습니다.
    • 알맞은 온도에 식품을 보관해야만 합니다.
    • 음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도마, 칼 등의 모든 기구는 깨끗이 세척한 후 소독합니다.
    • 육류, 가금류 등의 고기류와 계란, 어패류 등 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 산과 들에서 버섯, 과일 등을 함부로 따먹지 않아야 합니다.
    •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식중독으로 인해 심한 설사와 구토 증상이 생기면 탈수날 수 있으므로 탈수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 및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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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예방법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식중독은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개인위생을 신경 써주시길 바라고 건강한 삶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