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 증후군 원인 증상 예방법

최근 틱톡에서 볶음밥 증후군에 대해 나오며 관심을 갖게 된 볶음밥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특히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 사람들이 남은 음식을 먹었다 큰 일을 치를 수 있다고 합니다. 볶음밥 증후군이란 무엇인지 볶음밥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까지 정리하였습니다.

 

 

볶음밥 증후군이란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보관하였다가 먹을 때 바실러스 세레우스라는 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식중독을 말합니다. 볶음밥 증후군이라는 이름은 볶음밥의 재료인 찬밥이 볶음밥 증후군을 일으키는 바실러스 세레우스 증식에 적합한 환경이라 붙여졌습니다.

 

볶음밥 증후군 원인 바실러스 셀레우스

볶음밥 증후군에 주로 원인이 되는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토양 세균의 일종입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어디에서든 쉽게 발견되는 식중독균입니다 특히 우리가 주로 자주 먹는 쌀이나 파스타면 같이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서 잘 증식합니다. 그래서 바실러스 셀레우스가 증식하는 찬밥이 볶음밥의 주재료여서 볶음밥 증후군이라고도 불려지고 있습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은 계절에 관계없이 조심해야만 합니다.

 

볶음밥 증후군의 원인균인 바실러스 셀레우스는 열에 강해서 가열해도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분이 적은 식품에서도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된 라면이나 파스타면 같은 경우 장시간 방치하면 바실러스 셀레우스 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건조식품은 오래 보관해 두고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바실러스 셀레우스 감염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만합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 식중독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아예 없는 것은 아니므로 조심해야만 하며 특히 어린 아이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볶음밥 증후군 증상

볶음밥 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설사 또는 구토가 나오고 복통과 두통 메스꺼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볶음밥 증후군을 일으키는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설사형 독소와 구토형 독소로 나눌 수 있는데 설사형 독소는 56도에서 5분이면 파괴되지만 구토형 독소는 열에 강하여 126도에서 90분 이상 끓여야만 파괴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8년 벨기에에서 발생한 사건처럼 심한 경우 사망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볶음밥 증후군 예방법

볶음밥 증후군을 예방법으로 가장 기본은 조리된 곡물 음식을 실온에 보관하지 않는 것입니다. 볶음밥 증후군 원인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증식하는 온도는 냉장고 온도보다 높은 7도에서 60도 사이이고 가열한 음식이라도 상온에 보관하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볶음밥 증후군 예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조리한 음식은 바로 다 먹거나 남은 음식을 빨리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이 냉장고에서 나온 지 2시간이 넘었다면 다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야만 하며 4시간 이상 상온에 나와있었다면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했을 수 있기 때문에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장고에 잘 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기밥솥에 보온이 전기를 많이 먹는다고 하여 전기를 뽑아놓고 밥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볶음밥 증후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